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같이 오르는 엔화-신흥국 통화, 누가 밀릴까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21:17

최종수정 : 2017년05월24일 06: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정책 및 주요국 중앙은행 변수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일본 엔화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신흥국 통화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례적인 움직임이 조만간 종료를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투자 심리와 매크로 여건이 어느 방향으로 치우치든 양측 통화의 탈동조화가 불가피하다는 것.

엔화 <사진=블룸버그>

23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5.4% 상승했다. 강세 흐름을 타기는 이머징마켓 통화도 마찬가지.

연초 이후 24개 주요 신흥국 통화 가운데 18개 통화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폴란드 졸티화가 12% 랠리했고, 말레이시아의 링기트화도 4% 가량 뛰었다.

리스크 성향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통화가 나란히 오름세를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엔화와 신흥국 통화의 향방은 물론이고 신흥국 통화 사이에서도 등락이 분산될 것이라는 얘기다.

변수는 미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연방준비제도(Fed)가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심리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관측이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의 이른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독일 총선 및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역시 외환시장의 추세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아다나시오스 밤바키디스 외환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세제 개혁을 포함한 굵직한 정책과 연준의 움직임이 이르면 올해 여름 엔화와 신흥국 통화의 포지션에 탈동조화를 부추길 것”이라며 “연준의 통화정책 변수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거의 온전하게 반영됐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과소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연초 이후 투자자들은 신흥국 통화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늘렸다. 중국을 필두로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다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상승하고 있고, 기업 실적 역시 탄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베팅이 활발해진 것.

브렉시트 협상이 영국의 실물경기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인 한편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과 최악의 시나리오를 모면한 것도 신흥국 통화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출구 전략’이 속도를 낼 경우 신흥국 통화가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의 경우 엔화의 투자 매력이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외환시장의 전반적인 변동성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에 시장에 충격을 가할 만한 재료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