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승승장구 인도 ETF, 당분간 전망 '화창'…톱픽은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10:17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10:17

몬순 시즌, 통화완화, 실적 개선 등 호재 넘쳐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9일 오후 3시0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인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넘쳐나는 호재 속에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인도 ETF는 이미 견실한 성장 지표와 친성장 정책들, 7월부터 실시될 단일부가세(GST) 체제 기대감, 달러 약세, 강력한 투자 유입세 등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

지난 3개월 동안(15일 기준) 아이셰어즈 인디아50은 12.6%가 올라 같은 기간 S&P500관련 ETF의 상승폭 2.7%를 대폭 앞질렀다. 뿐만 아니라 인도 증시 센섹스 지수는 지난 16일까지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전문가들은 농업산업에 적합한 기후 조성과 통화 완화 정책, 기업 실적 개선세 등을 바탕으로 인도 ETF가 앞으로도 한동안 오르막을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지난 18일 자 투자전문매체 잭스닷컴이 보도했다..

아이셰어즈 인디아50 1년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 몬순 강우량 호재.. 실적 개선+통화정책 선순환 기대

인도에서는 강수량이 많으면 농업 부문 등이 활기를 띠면서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인도 기상청은 올해 평균 이상의 몬순 시즌이 예상된다고 밝힌 상황이다. 올해 13년 만에 네 번째로 많은 양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적중한다면 시장에는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농업 부문이 살아나면 인도중앙은행(RBI)가 금리 인상에 나설 여지도 커진다. 양호한 몬순 기후는 식품 가격 상승세를 낮추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따른 부담이 낮아지고, 이는 다시 인도 투자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만들어 낸다.

화창한 기업 실적 전망도 시장 낙관론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프티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 9곳 중 7곳은 1분기 중 기대를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인도 기업들의 전반적 실적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이미 발표된 1분기 실적 흐름은 작년 11월 시행된 화폐개혁의 타격이 우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수준임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양호한 시장 여건을 바탕으로 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 스몰캡 인덱스 펀드(종목코드:SMIN)와 아이패스A MSCI 인디아ETN(INP), 반에크 벡터스 인디아 스몰캡ETF(SCIF), 아이셰어즈 인디아50(INDY), 아이셰어즈 MSCI 인디아(INDA)를 톱픽으로 제시했다.

잭스닷컴 톱픽 지난 5일 추이 <출처=잭스닷컴>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