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정글의 법칙' 이경규 "자연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 내가 보여준다"…이재윤·김환·성훈 "이경규 수발은 도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송인 이경규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이현경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으로 시청자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18일 서울 목동SBS홀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에 이경규, 김병만, 강남, 유이, 성훈, 마크, 정은지, 이재윤, 마이크로닷, 민선홍PD가 참석했다.

이날 민선홍PD는 '정글의 법칙'에 이경규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다른 정글을 보고 싶었다. 그 방법을 고민하다가 상상하지 못하는, 접점이 없는 인물을 넣고 싶었고 이경규 씨를 떠올렸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정글의 법칙'을 다녀온 소감에 대해 "너무나 리얼이었다. 힘들었다. 그런데 좋은 경치를 보면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한 시간이 지나면 화가 났다"라며 특유의 '버럭' 성격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경규에게 있어 '정글의 법칙'은 도전이었다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이경규는 "제가 알기로는 제가 '정글의 법칙' 최고령 출연자다. 저 스스로 저를 실험해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경규는 "나이가 들면 뭐든지 재미있지 않다. 그래서 후배들을 보면서 무엇을 즐거워하고 있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고 싶었다. 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다. 정글을 보면서 어릴적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던 기억도 떠올랐다. 힐링이 됐고 정신적으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후배들의 사랑도 많이 느끼고 행복했던 정글이었다. 정글에 다시 안 가겠다고 한 건 거짓이다. 한 번 더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성훈, 갓세븐 마크, 유이, 강남, 김병만,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재윤, 정은지, 김환(왼쪽부터)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정글의 법칙'의 족장 김병만은 이경규와 함께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은 어떻게 느낀지 모르겠지만 저는 선배님의 눈빛을 하나하나 다 보고 있었다. 정글을 떠나서 선배님이 30년 이상 방송을 어떻게 해왔는지 하나하나 배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 선배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했다. 선배의 취미가 낚시인데, 낚시를 해본 사람들은 밖에서 자는 걸 어색해하지 않는다. 저도 긴장은 했지만 배울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경규 역시 김병만을 보며 남다른 아우라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병만을 '족장'이라고 불렀다. 이틀, 삼일 후에는 '족장님'이라고 했다. 김병만이 아니면 이 프로그램은 살아남을 수 없다. 김병만 만의 아루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병만은 '정글북'의 모글리 같은 인물이다. 서울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나 걱정될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개그맨 김병만, 이경규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더불어 이경규는 "자연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이다. 그 모습을 제가 보여줄 것"이라며 "제 주변에 후배둘이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사람이 더 무서운 법이다"라며 특유의 재치화법으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경규의 수발을 든 인물들의 '정글의 법칙'가 전해졌다. 먼저 SBS 아나운서 김환은 "제가 이경규 선배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정글로 떠났다. 금요일 아침에 출근했더니 회사에서 다음날 정글의 법칙 출국해야하니 퇴근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날 바로 이경규 선배를 공항에서 뵈었다"라고 말했다.

성훈, 이재윤, 김환아나운서(왼쪽부터)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경규의 또다른 수발을 든 건 배우 이재윤이다. 이재윤은 "이경규의 (동국대) 연극과 후배다. 저는 수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선배님의 말씀이 끝날 때마다 웃어드리고 낚시할 때 지렁이를 고리에다 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은 사랑이 가득한 분이다"라고 치켜세웠다.

바로 앞서 '이경규의 까칠함'에 대해 이야기했던 성훈은 "재밌자고 한 이야기다. 형님의 까칠함은 콘셉트이다. 저도 똑같이 수발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스태프 리액션이 역대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환은 "스태프가 혼난 것도 처음이었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가 도전하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19일 밤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