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시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분위기가 가시화되며 2290선 아래로 내려갔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26포인트(0.27%) 내린 2286.8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21.81포인트(0.95%) 내린 2271.27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608억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이 홀로 249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하락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2%), 섬유의복(0.24%), 철강금속(0.34%), 의료정밀(1.23%), 운수장비(1.95%), 통신업(1.36%) 등을 빼고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현대차(4.10%)와 현대모비스(2.97%)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한국전력(-1.75%), 삼성생명(-1.26%), NAVER(-0.96%) 등은 하락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다만 국내 증시가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본 등 타 아시아국가에 비해선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 내린 638.12로 마감했다. 지수는 6.61포인트(1.03%) 내린 633.4로 개장해 하락폭을 점차 줄여나갔다.
기관이 홀로 404억원어치 순매도 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7억원, 1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돼 거래대금은 7억원 규모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6.2원 오른 1124.5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