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중국 A주 MSCI 편입 도전 4수째 이번엔 패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수 편입 종목 대폭 축소, 효과 미미할 듯
A주 글로벌화, 위안화 국제화 촉진 기대

[뉴스핌=이지연 기자]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 본토 주식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지수 편입 여부 발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주 편입 대상 주식이 대폭 줄면서 MSCI 편입 가능성은 올라갔으나 지수 편입에 따른 기대 효과는 이전보다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등 신흥국 증시에 끼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1일 중국 금융정보매체 동방재부(東方財富)Choice데이터에 따르면 앞서 3월 A주 MSCI 지수 편입 대상이 기존 448개에서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매매)과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교차매매)을 통해 거래되는 대형주 169개로 대폭 축소됐다.

이에 따라 A주가 MSCI 중국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에서 1.7%로, MSCI 신흥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서 0.5%로 줄게 된다.

해외 펀드 등 기관들은 이 지수를 참고해 각국별 투자 비중을 결정하므로 해당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특정 국가의 비중이 높을 경우 외국인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 

기존 448개에서 169개로 줄어든 A주 MSCI 지수 편입 종목 <자료=동방재부Choice데이터>

현지 증권가에선 편입 대상이 줄면서 투자 효과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수 편입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싱가포르 소재 PWC파트너스 중국 연구부는 “MSCI 측이 발표한 (A주 편입 대상) 축소 방안은 A주의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PWC파트너스는 지수 편입이 불발된 작년 6월 이후 A주 거래 매커니즘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주가가 크게 널뛰는 현상도 호전됐다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주 MSCI 지수 편입의 장애물로 여겨졌던 거래정지 종목 비율도 한 때는 50%를 웃돌았으나 최근에는 10% 밑으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제도가 완화되고 선강퉁(선전-홍콩 증시 교차매매)이 개통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용이해진 점도 MSCI 지수 편입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 A주 MSCI 지수 편입 가능성 50% 웃돌아

동방재부Choice데이터는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중국주식 고급 애널리스트를 인용, A주 편입 대상이 축소됐어도 MSCI 지수 편입 그 자체가 최종적으로 7조5000억달러(약 8438조원) 규모 중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시장과 융합되는 유의미한 출발이라고 평했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 Serena Tang과 Wanting Low 등은 앞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A주의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점쳤다.

더불어 향후 10년 내에 MSCI 신흥지수에서 중국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UBS차이나 첸위쥔(錢於軍) 전략 위원회 주석 또한 올해 A주 MSCI 지수 편입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내다봤다.

그는 A주가 글로벌 시장과 한층 융합되면서 수많은 펀드가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씨티그룹 등도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 가능성을 높게 점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주는 앞서 2013년 MSCI 신흥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 대상에 포함된 이후 자본이동 제한 등 시장 접근성 문제로 3년 연속 편입에 실패했다.

만일 오는 6월 MSCI 중국지수 및 신흥지수 편입이 확정되면 중국은 A주 글로벌화, 기관투자자 비중 확대, 위안화 국제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오는 6월 A주의 MSCI 중국지수 및 신흥지수 편입 여부가 발표된다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