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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나랑 사귈래' 컴백, 폰 번호 오픈 전략 '여친 코스프레'…정채연 "하루에 몇 천통 전화왔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00:00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북파크에서 열린 정규 2집 '욜로'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양진영 기자] 다이아 정채연과 전 멤버들이 팬들과 소통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오픈했다. 

다이아는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정규 2집 '욜로(YO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다이아 채연은 미리 공개한 핸드폰 번호를 언급하며 "공개 되자마자 어마어마하게 많은 전화와 문자가 오더라. 새벽까지 연습을 하느라 못봤는데 연습 끝나고 잠깐 영상 통화도 하고 전화도 받았다"면서 이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다이아의 다른 멤버들 역시 채연에 이어 차례로 핸드폰 번호를 만들어 공개해 주목받았다. 희현은 "저희 모두의 번호도 모두 공개하겠다.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라서 받을 수 있을 때 꼭 받도록 하겠다. 촬영 대기할 때 틈틈이 팬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에만 사용하는 번호는 아니고 계속 갖고 다니면서 오래오래 사용할 예정이다. 많이 많이 전화를 걸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채연과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직접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며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어제 하루 몇 천 통 정도 온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다이아의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는 빠른 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인트로와 아웃트로 부분 페이스 타임을 연상케하는 설정이 신선함을 준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솔직 발랄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하트를 그리는 포인트 안무로 다이아의 귀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다이아의 정규 2집 'YOLO'에는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를 포함해 '남.사.친' '사월' '이 노래 들어볼래' '시간이 없어' '너만 모르나 봄' '마네킹' '꽃, 달, 술' '건곤감리' '빛'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19일 정오 전곡이 공개됐으며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컴백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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