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국내 바이오시밀러 3총사, 유방암 치료제 개발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테오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연내 임상3상 돌입
美 시장 열리는 2019년 전 개발 완료 목표
셀트리온ㆍ삼성바이오에피스 추격..7조 시장 공략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8일 오전 11시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한태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7조원 규모의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앞서가고, 동아쏘시오와 손잡은 알테오젠이 따라가는 형세다.

18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알테오젠은 연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02'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셉틴은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한 유방암ㆍ위암 치료제로, 전세계에서 연간 7조원 넘게 처방되고 있다.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02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임상1상을 마치고, 상용화 전 단계인 임상3상을 앞두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알테오젠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68억원의 매출을 올린 소규모 제약사지만, 자체 개발한 단백질(NexP)을 기존 의약품에 접목하는 연구를 할 정도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만 바이오시밀러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생산 설비는 아직 없다.

알테오젠은 ALT-02 상용화를 위해 최근 동아쏘시오홀딩스 및 디엠바이오와 손을 잡았다. 디엠바이오는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세운 회사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디엠바이오는 글로벌 임상3상에 쓸 ALT-02를 생산, 알테오젠에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생산 물량과 시기 등을 조율 중이다. 디엠바이오는 8000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임상 1상이 소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라면 임상3상은 신약 효과·효능, 부작용, 안정성, 적정 용량 등을 검증하는 단계다. 최소 수백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하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게 중요하다. 알테오젠이 동아쏘시오홀딩스 및 디엠바이오를 파트너로 삼은 이유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디엠바이오와 임상 시료 생산량과 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무리 늦어도 올해 안에 임상 3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테오젠은 임상3상을 2019년 전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허셉틴 유럽 특허는 2014년 끝났으며, 미국 특허는 2019년 6월 만료된다. 2019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해외 항암제 시장에서 미국 비중은 무려 42.2%다.

한 바이오사 관계자는 "몇 개 회사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독과점한 상황이면 어렵지만 지금 미국 시장은 열리지도 않았다"며 "특허 만료 전에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고 우수성만 입증할 수 있다면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바이오 선두주자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2014년 '허쥬마'란 이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 발매는 안했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판매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에는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유럽의약국(EMA)에 허가를 신청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 이름으로 지난해 9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EMA에 판매 허가 신청서를 냈다. 양 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판매허가 신청을 준비중이다.

한편, 허셉틴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2019년 6월 만료되고 용법 등의 특허는 2030년까지다.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제넨텍을 상대로 총 5건의 특허 무효 소송을 청구했으며, 소송이 진행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