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프로듀스 101 시즌2' 마루기획·판타지오·위에화 강세, 플레디스·스타쉽 '반전' 보여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제 2의 젤리피쉬, 플레디스가 나올까. 김세정과 강미나, 임나영, 주결경을 배출한 두 기획사에 이어 남자 버전에서는 초반부터 마루기획, 위에화가 뜨고 있다. 판타지오는 시즌 1에 이어 꾸준히 강세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방송 3주차를 맞으며 두 번의 시청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위는 2번 연속 마루기획의 박지훈의 차지. 브레이브 김사무엘과 브랜뉴 이대휘가 2, 3위를 차지한 가운데 4~11 위에 판타지오, 오앤오, 큐브, 위에화, 크레커, 플레디스까지 9개 기획사가 연습생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지훈은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최종 11인 입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기에 기획사에도 자연히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지난 시즌에서 연습생을 내지 않았던 곳. 이외에 판타지오, 플레디스, 위에화 연습생들이 각각 두명씩 포함됐다.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 규모의 연습생들이 이번에는 '주류'를 이룰지 주목 되는 대목이다.

◆ 마루기획-판타지오, 강세 뚜렷…플레디스-위에화도 상위권 안착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현 상위권에서는 지난 시즌 흥행 주인공 전소미, 김세정을 내보냈던 젤리피쉬, JYP를 찾을 수 없다. JYP는 이번에 남자 연습생을 출연시키지 않았고, 젤리피쉬 연습생 윤희석은 26위에 머물고 있다. 대신 전에 볼 수 없었던 다소 낯선 회사들이 주요 순위 멤버를 안착시켰다.

1위 박지훈은 마루기획, 2위 김사무엘은 브레이브, 첫 무대 센터인 이대휘는 현재까지 3위로, 브랜뉴 뮤직 소속이다. 장문복의 오앤오, 주학년의 크래커, 안형섭, 이의웅의 위에화도 여자 버전에서는 만나지 못한 회사다. JYP를 비롯해 대부분의 대형 기획사들이 연습생을 내지 않으면서, 자연히 중소 기획사 위주로 주류를 형성하는 분위기가 됐다.

지난 시즌에 비추어 볼 때, 방영 초반부터 주목받았던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등이 고스란히 최종 멤버에 합류했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최상위권 연습생들 역시 마지막까지 선전할 가능성이 크다. 첫 연습생 배출에 꽤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안형섭, 이의웅의 위에화와 박지훈의 마루기획, 이대휘의 브랜뉴, 김사무엘의 브레이브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특히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의 경우, '프로듀스 101'의 최대 수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판타지오는 지난번 최유정, 김도연을 최종 멤버에 입성시킨 데 이어 이번에도 옹성우로 국민 프로듀서의 취향을 저격했다. 플레디스도 주결경, 임나영의 활약 이후 현재까지 11인 안에 뉴이스트 황민현, 김종현이 자리를 지키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 중견 기획사 큐브-스타쉽 '반전 주인공' 배출할까

그럼에도 아직 반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아이오아이 김청하, 유연정은 방영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쌓아 국민 프로듀서의 '픽(PICK)'을 받아냈다. 남자판에서도 이 현상이 고스란히 나타날 지 기대감이 쏠린다. 만약 재현된다면 유연정을 배출했던 스타쉽이나 큐브 등 중견 소속사 출신이 두각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11위권 안에 들어간 라이관린에 이어 16위에 머물고 있는 큐브의 유선호, 17위의 스타쉽 정세운의 잠재력을 낮게 평가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중반부터 치고 올라간 실력파 유연정의 케이스는 이외에도 회사에서도 나올 수 있다. JYP 연습생 출신인 2Y의 이기원은 65위로 다소 낮은 순위지만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갖춘 멤버로 더 지켜볼 여지가 충분하다. 

적지 않은 국민 프로듀서들은 플레디스 소속으로 출연한 뉴이스트 멤버 4명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김종현, 황민현이 먼저 11위권 안으로 진입했지만 강동호, 최민기도 미션을 통해 발전을 보여줄 여지는 얼마든지 남아있다. 이미 데뷔해 아이돌로 다수의 무대 경험이 있어 타 연습생들에 비해 어쨌든 우위는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13위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C9 배진영, HIM 박성우도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던 멤버들이라 반등할 여지가 남아있다. 기획 초반 대형 기획사 참여가 없어 김이 빠진다는 반응도 없지 않았지만, 어쩐지 더 흥미로운 판이 짜였다. 수저 논란이 자취를 감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모두가 실력과 매력으로 진검 승부를 펼칠 일만 남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체위, 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 제출 요구의 건,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문제점을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대한축구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존중하되 축구가 가지는 공공성을 감안해 국회의 역할을 뒤로 미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체위는 국회법 제65조에 따라 오는 22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총 644건의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제출 기한을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로 정했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박지성 K축구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다만 청문회가 핵심 관계자들의 출석 회피와 축구협회의 자료 미제출로 '맹탕 청문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대한민국 체육계는 대한축구협회의 독단적인 행정과 밀실 감독 선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에도 그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모습에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부터),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4년 9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조 의원은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 이임생 전 이사 등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국회 출석 요구를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의원실에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수십 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협회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될 청문회가 맹탕 청문회로 전락하지 않도록 위원장님께서 엄격하고 단호하게 중심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실시 계획서와 서류 제출 요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각각 상정한 뒤 의결했다. oneway@newspim.com 2026-07-09 12:49
사진
대법,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깊은 유감"이라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이날 오후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에 출석해 대법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583일 만에 처음으로 관련 범죄에서 유죄를 확정받으며 즉시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바뀌게 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 "공수처, 직권남용죄 관련 범죄로서 내란죄 수사권 가져"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계엄 해제 뒤 사후 선포문을 만들어 폐기한 혐의도 받는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고, 외신에 계엄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전파한 혐의도 있다. 1심은 특수 공무집행 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심의권 침해', '계엄 관련 외신 허위 공보' 등을 유죄로 뒤집으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날 대법원은 체포방해 혐의의 핵심 전제인 공수처의 내란우두머리죄 수사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점을 상세히 판시했다. 대법원은 "공수처는 피고인의 직권남용 및 내란 혐의 사실이 기재된 고발장을 수리함으로써 직권남용죄에 대한 수사를 개시하는 한편, 내란우두머리죄 혐의 또한 구체적으로 인식해 이에 대한 수사도 개시했다"며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와 배경이 되는 사실관계가 동일하고 증거도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했다. 이어 "결국 피고인의 내란우두머리죄는 직권남용죄의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로서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 범죄에 해당하므로 공수처는 이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대법원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범죄인 직권남용죄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면서, 이와 관련 범죄인 내란우두머리죄를 인지해 수사를 진행한 것에 수사절차상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인턴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인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26.07.09 yeawon2@newspim.com ◆ 尹측 "대법, 중대 사건인데 충분히 심리 안하고 종결" 대법원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한 국무회의를 소집하면서 일부 국무위원에게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은 것은 해당 국무위원의 심의권 행사를 현실적으로 방해한 것'이라고 판단한 원심에 대해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며 수긍했다. 이밖에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허위 작성 공문서 행사,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및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보로 인한 직권남용 부분 등에 대해서도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본 판결을 통해 처음으로, 불소추특권 대상범죄에 대한 대통령 재직 중 수사의 가부 및 그 범위, 공수처법 제2조 제4호 라목의 '관련범죄'의 의미 및 판단기준, 형사소송법 제110조에서 정한 압수·수색 승낙 거부권의 요건과 그 한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조은석 특별검사 측은 이날 선고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특검은 내란, 외환 사건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선고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판소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영장주의의 관점에서 최고법원인 대법원이 이처럼 중대한 사건을 충분한 심리 없이 종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의 범위에 '재임 중 강제수사'가 허용되는지 여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의 헌법적 지위를 수호하기 위한 고도의 헌법적 쟁점"이라며 "그럼에도 하급심은 이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판단을 회피했으며, 대법원 역시 이 심각한 법리적 전제를 완전히 묵인한 채 상고를 기각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보호를 위해 재판소원 등 헌법재판 절차를 통해 이번 판결의 위헌성을 다툴 예정"이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2026-07-09 15: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