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앞날에 대해 살펴본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사면과 기소에 대해 예측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진명 작가와 정미경 변호사가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역대 세 번째 대통령 구속 사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달 31일 18시간36분의 영장 심사 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이어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첫 검찰조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이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정미경 변호사는 "이제는 얘기를 할 때가 됐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가짜였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갑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정말 보고싶은 것만 보고 모든게 다 자기 중심적"이라고 비난했다.
![]() |
'강적들'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김진명 작가는 "역사적으로 역대 대통령 구속 사례에 비쳐볼 때, 100% 사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함익병은 "법원에서 판결한 거면 어느 누구도 터치하면 안 된다"며 사면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정미경 변호사는 "지금 이 상태에서 계속 부인을 한다면 무기징역도 가능성이 있다"며 "재판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전부 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떠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