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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재규어'올 뉴 디스커버리' 출시...8930만~1억790만원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10:09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10:09

[뉴스핌=한기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가 프리미엄 SUV인 올뉴 디스커버리 등 한국 출시모델 3개 차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재규어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해 신차 판매계획을 밝혔다. 

그중 가장 중심은 올 뉴 디스커버리(ALL-NEW DISCOVERY)로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올 7월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는 엔진 및 사양에 따라 총 5개 트림이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8930만원 ~ 1억790만원이다.

올뉴 디스커버리<사진=재규어코리아>


올 뉴 디스커버리는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가장 완벽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함과 동시에 28년간 이어온 디스커버리 전통을 계승했다. 풀 사이즈 7인승 시트의 넉넉한 탑승 공간과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도 제공된다.

세계에서 2번째이자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는 올 가을 한국에 본격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9000만원대 후반에서 1억2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벨라<사진=재규어코리아>



레인지로버 벨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지닌, 새로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미래 지향적 럭셔리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와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레인지로버가 개척한 럭셔리 SUV 시장의 역사와 혁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차원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부여한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디자인 순수성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자동 전개식 플러쉬 도어 핸들(Flush Door Handles)’,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InControl Touch Pro Du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레인지로버 벨라의 혁신성을 대변한다.

재규어 F-TYPE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는 SVR 모델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F-TYPE SVR은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제로백(0→100km/h)은 3.7초에 불과하며, 최고 안전 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재규어는 F-TYPE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백정현 대표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올 한해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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