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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31일 개막 '친환경차 대세'…스팅어·G4렉스턴 첫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3월29일 10:02

최종수정 : 2017년03월29일 17:22

출품모델 20%가 친환경차...400마력 하이브리드차도 등장

[뉴스핌=한기진 기자] ‘2017 서울모터쇼’가 오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기아차의 스팅어와 쌍용차의 G4렉스턴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29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전체 출품모델의 20%(50종)가 친환경차이다. 가장 대중적인 하이브리드차(HEV) 23종을 비롯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10종, 전기차(EV) 13종,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3종, 천연가스차(CNG) 1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하이브리드차 중에서는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그랜저 IG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세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그랜저는 기존 2.4 가솔린, 3.0 가솔린, 3.3 가솔린, 2.2 디젤, 3.0 LPG와 함께 2.4 하이브리드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에는 기아차 K7과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K7 하이브리드는 159마력을 내는 2.4 세타2 엔진에 38마력을 내는 전기모터가 장착됐으며, 공동고시연비는 16.2km/ℓ다. 

LC50h<사진=렉서스>

렉서스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LC500h도 관심을 받는다. 하이브리드 구동계임에도 최대토크는 348 N·m / 4900rpm, 최고출력은 360마력에 달한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돼 쿠페형 슈퍼카의 강한 곡선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자동차 매니아를 열광시킨바 있다.

혼다도 하이브리드 슈퍼스포츠카 NSX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NSX는 혼다의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th Dreams Techonlogy)’가 반영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을 탑재하여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C 350 e’, ‘GLC 350 e’,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 전기차 볼트·트위지 체험행사, 수소차도 최초 공개

전기차에서는 한국지엠이 내놓는 ‘쉐보레 볼트(Bolt)EV’와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가장 큰 관심을 끈다. 볼트는 사전계약에서 초도물량 1000대가 단 두시간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볼트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갈 수 있고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도심에서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트위지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5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현대차 아이오닉 EV와 BMW i3의 주행거리를 늘린 모델인 i3 94Ah, 닛산 리프 등의 전기차가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개조전기차 업체인 파워프라자와 전장업체인 캠시스에서도 각각 전기차를 출품한다. 

수소연료전지차에서는 현대차가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혼다는 ‘클래리티 퓨어 셀(CLARITY Fuel cell)’, 렉서스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상용차 브랜드 만(MAN)에서는 천연가스 연료버스인 ‘MAN Lion's City’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 선보인다.

스팅어<사진=기아차>

◆ 스팅어·G4렉스턴 첫 공개... 구매 대기자들 큰 관심 

신차로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작품들이 기대를 모은다.

기아차는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300마력이 넘는 고성능 모델로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은 해치백 '클리오'를 선보인다. 박동훈 사장의 새로운 도전작으로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지는 모델이다. QM3, SM6 등에 이어 수입 모델 히트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쌍용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프로젝트명 Y400)'을 선보인다. 주행성능 강화를 위해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 사륜구동이 적용됐다.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구조와 9에어백 장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G4렉스턴<사진=쌍용차>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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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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