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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시범경기 시카고W전서 5이닝 2피홈런 4K 3실점 ‘ERA 2.57' ... 5선발진입 청신호

기사입력 : 2017년03월28일 07:03

최종수정 : 2017년03월28일 07:08

류현진(사진), MLB 시범경기 시카고W전서 첫 5이닝 투구... 2피홈런 4K 3실점 ‘ERA 2.57'. <사진= AP/ 뉴시스>


류현진, MLB 시범경기 시카고W전서 5이닝 2피홈런 4K 3실점 ‘ERA 2.57' ... 5선발진입 청신호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시범 경기 첫 5이닝을 소화, 5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28일(한국 시간) 2017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77개의 공을 던졌고 볼넷없이 삼진 4개를 잡아냈다.

이로써 류현진은 4경기 14이닝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57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석에서는 타율 0.200(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올해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는 1.00에서 2.57로 올랐다.

류현진은 1회초 피홈런을 맞았다. 선두타자 제이콥 메이를 삼진, 팀 앤더슨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멜키 카브레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2회 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았다. 선두 타자 맷 데이비슨을 2루수 땅볼, 욜머 산체스를 좌익수 뜬공, 오마르 나바에스를 2루수 땅볼로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2회말 찾아온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호투는 3회에도 이어졌다. 선두 타자 루리 가르시아에게 2루수 앞 번트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제이콥 메이를 1루수 땅볼로, 앤더슨을 삼진, 카브레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공 9개로 무사 주자 1루를 쉽게 넘겼다.

그러나 류현진은 4회 들어 두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프레지어와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맷 데이비슨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2사 1루 상황서 류현진은 산체스에게 역전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나바에스를 뜬공으로 처리해 더이상의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다. 5회초 선두 타자 가르시아를 삼진, 메이를 뜬볼로 처리한 후 앤더슨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1회에 홈런을 허용한 카브레라를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선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뜬공으로 돌아섰다.

류현진은 2-3으로 뒤진 6회초 마운드를 브랜던 모로우에게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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