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할리우드 영화 '오멘'의 저주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오멘'의 원숭이들 촬영을 준비하던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물려 처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오멘의 저주라도 내린 건 아닐까"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연이라 여겼지만 불안한 마음은 떨칠 수 없었다. 영화는 대성공을 했고 개봉 2개월 후 또 사고가 일어났다.
불운의 주인공은 '오멘'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스태프. 여자친구와 네덜란드로 떠났는데 13일의 금요일,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대형추돌사고로 여자친구 리즈 무어는 즉사했고, 존 리차드슨은 큰 부상을 입었다.
심지어 사고 지점 근처에는 오멘 66.6km라는 표지판도 써있었다. 666은 요한계시록에 짐승의 숫자로 기록됐으며 사탄과 악마를 상징한다. 실제로 네덜란드에 있는 지명이지만 사고 지점부터 66.6km 떨어진 곳이었던 것.
또 한번 '오멘의 저주'로 스태프들 사이 흉흉한 소문이 돌았고 기사로 이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우연히 일어난 사고를 홍보 전략으로 삼았다는 비난 여론도 있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