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윤식당' 나영석PD, 윤여정 배우 50주년 파티서 정유미 보고 러브콜…발리 한식당, 성공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 신구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고생 끝에 낙? 낮에는 식당을 운영하고 밤에는 서핑하고. ‘윤식당’에서 그 꿈의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다. 이서진이 홀서빙과 경영, 윤여정은 주방장 겸 사장, 정유미는 주방장 보조, 신구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서진과 홀서빙을 맡았다.

‘윤식당’은 외국에서 한 달 살아보기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진주PD에 따르면 이전 ‘꽃보다’ 시리즈에서 ‘삼시세끼’를 하면서 더 나아가 살아보는 그림을 담고 싶었다. 그러다 한식당을 열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다행히 ‘윤식당’에서 외국인들이 한식을 즐겨먹는 그림도 담을 수 있었다.

나영석PD는 ‘윤식당’이 비현실적인 이야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리, 남극의 파라다이스다. 거기서 식당을 열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수영을 한다. 꿈꾸기 힘든 구조라는 걸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사람, 일에 지친 사람, 누군가는 술 한 잔하면서 ‘저렇게 살고 싶다’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힘들다. 그래서 방송에서나마 시청자에 대리만족을 시켜보겠다는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윤여정 <사진=CJ E&M>

나영석PD는 윤여정을 중심으로 ‘윤식당’을 꾸렸다. 그는 “사장님 포스가 있는 분으로 윤여정 선생님을 생각했다. 살림을 놓은지 40년이 됐다기에 요리는 걱정마라고 했다. 어차피 배워야하는 부분이라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에 대해서는 “외국에서 영업을 한다는게 영어도 잘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외국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게다가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를 나와서 ‘윤식당’에서도 초고속 승진을 했다”라며 그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서 프로그램이 망하면 언제든 헤어지자고 했는데 지난 ‘삼시세끼’ 득량도 편도 잘 되어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는 이번 ‘윤식당’이 그에게 생애 첫 예능이다. 나영석PD는 윤여정의 배우 50주년 데뷔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고 그곳에서 정유미를 보고 함께 예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섭외 끝에 정유미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정유미는 예능 출연 소감과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런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나영석PD님께 연락을 받았을 때 윤여정 선생님이 나온다기에 관심을 가졌다. 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한다는 자체가 궁금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기회가 되겠다는 마음이 컸다. 식당을 해보니까 예능을 찍는 기분은 안 들었다. 식당 일을 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그 자체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보다 ‘윤식당’이 훨씬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하지 않고 ‘윤식당’에 머물러 있어서 좋았다. 또 날씨가 참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았고 식당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어서 스노우쿨링하는 것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꽃보다 할배’ 때는 선생님도 네 분이나 계셨는데 여기는 선생님 두 분에 막내도 있어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여정은 ‘윤식당’에서 정유미, 이서진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내가 윤사장이라곤 하지만, 사실 사장이 아니다. 요리하느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이서진은 나는 잘 안 챙기더라. 대신 신구 선생님은 아주 극진히 챙기더라”고 말해 이서진을 당황시켰다.

예능에 첫 도전하는 정유미 <사진=CJ E&M>

또 윤여정은 정유미가 자신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했다. 그는 “정유미가 설거지를 주로 했는데, 힘이 들어도 설거지를 하면서 많이 풀었다곤 하지만 힘들었을 거다”라며 “원래 시어머니한테 닦달을 당한 며느리가 설거지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여정은 “이서진과 정유미가 시장을 같이 보러다녔는데, 어느 날부터 정유미가 안 가더라. 왜 안갔느냐고 했는데 피곤해서 오빠 보고 대신가라고 했다더라”며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유미는 “시장 보는 건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10일을 생활해야하니 제 체력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필요했다”라고 빠르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생이었던 신구 역시 힘들었던 일을 토로했다. 그는  “햇빛 좋은데서 바다도 보고 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일이 많았다. 예전에 식당에서 서빙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숟가락 하나 놓는 것도 어려웠다”고 고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윤여정은 '윤식당'이 흑자였냐는 물음에  “적자는 아니었다. 그런데 장사가 잘되면 기분이 좋아서 와인을 마시고, 안되면 속상한 마음에 와인을 마셨다. 내가 와인을 많이 마시는데 돈을 많이 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생 뒤에 달콤함을 맛본 윤식당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24일 밤 9시20분 tvN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