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SDS 물류 사업 분할, 24일 주총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법인 물류 사업 분할 마무리
투 트랙 전략 기반 ‘선택과 집중’으로 물류 사업 강화
매출 감소 따른 주가하락 우려, 소액주주 반발 불가피

[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SDS(사장 정유성)가 이달 주주총회(주총)에서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 분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류 BPO 사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IT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24일 주총에서 물류 BPO 사업 분할 논의를 계획중이다. 

이미 삼성SDS는 주요 해외 7대 법인 중 IT 서비스와 물류 BPO를 병행하는 법인을 중심으로 물류 BPO 사업 분할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5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브라질(7월), 미국(9월), 중국(12월) 법인의 사업 분할을 시행했으며 마지막 남은 인도 법인도 조만간 분할 착수 예정이다.

삼성SDS의 물류 BPO 사업 분할 이유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확대다.

삼성SDS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8조1802억원, 영업이익 627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 6.6% 증가했지만 IT 서비스 사업 매출은 9.1% 감소한 4조74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8% 줄어든 4537억원에 그쳤다.

반면 물류 BPO 사업 매출은 57.6% 늘어난 3조4384억원, 영업이익은 382% 급증한 1734억원을 달성했다. 고객사 물동량 증가와 원가혁신 활동 등이 계속되고 있어 물류 BPO 사업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업 분할이 마무리되면 그룹사 물량 흡수에 따른 도약이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물량 유입에 따른 매출 성장 여력이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수합병(M&A)를 통한 해외거점 강화 가능성도 높아져 글로벌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주가하락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반발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매출의 42%를 차지하는 물류 BPO 사업이 이탈할 경우 이에 따른 단기적인 악영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상장 직후인 지난 2014년 11월 28일 42만950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던 삼성SDS는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13일 종가 12만7500원까지 하락했다. 이로 인한 소액주주들의 집단 반발과 주가부양 대책 마련 요구 등에 수차례 직면한바 있다. 사업 분할 이후 비슷한 논란이 재현될 경우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류 BPO 사업은 검토중인 사안으로 아직 주총에서 확정되지 않았기에 시기적으로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어렵다”며 “공시 이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