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임현규가 얀슨 빌딩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무도 찾을 수 없다?-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K스포츠재단 과장 박헌영은 “어느 날 최순실이 뜬금없이 체육 인재들 국외 훈련 보내면 얼마가 드는지 예산을 짜라고 했다. 예산 짠 것을 보더니 50억 원에 예산을 맞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헌영은 “50억에 맞추라고 하니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어떻게 뭘 늘려서 맞춰나 했다. 6성 호텔에서 잔다고 쳐도 하룻밤 자는데 200만원 짜리 방에서 자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헌영은 “와이덱이라는 회사 사람을 받았는데, 그 사람이 ‘그냥 명함을 파서 가져가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했다고 했다.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은 “재단 만드는 거 다음에, 현재 기업들을 어떻게 건들어야 돈을 받을 수 있는지 아버지의 노란 수첩에 적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최순실이 최태민의 수첩을 유산으로 물려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박근혜 후보 검증 조사관 임현규는 “당시 미승빌딩에 얀슨이라는 회사가 등록돼 있었는데 이상했다. 회사를 등록했는데 책상도 몇 개 없었고 사람의 흔적이 없었다. 그런 빌딩에 그 정도 층을 공실로 두면 손해가 얼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규는 “페이퍼 컴퍼니의 최초 시작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순실은 법인을 계속 설립하고 폐쇄하기를 반복했다. 얀슨은 1991년 설립했고, 유벨은 1992년 설립해 1998년 폐쇄했다. 또 럭셔리는 설립 3년 만에 폐쇄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