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동물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가 신규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동물백신 제조 전용공장의 준공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인 우진비앤지의 동물백신 공장은 연면적 1만1750㎡로 제조동과 행정동 2개동으로 이뤄졌다. 최근 충남 예산군으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공장은 최신 자동화 장비 및 국내 최대 시설을 갖추고 제조, R&D 등의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으로 다국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백신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진비앤지는 전사적으로 추진한 동물백신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이달부터 제품을 출시해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우진비앤지의 1호 동물백신은 'PED-M(Porcine Epidemic Diarrhea-M: 유행성 돼지설사병)'이다. 이를 위해 돼지의 설사병 예방에 필요한 백신으로 국내 최초 백신 균주 개발로 특허 등록도 마쳤다.
기존 백신에 사용되는 백신보조제(Oil Adjuvant)를 사용하지 않아 주사 시 돼지의 고통과 부작용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PED 출시 이후 우진비앤지는 올해 상반기 중 식약처에 우수의약품 제조기준(KGMP)허가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4~5개 동물백신 제품을 추가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우진비앤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