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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꿈의 항공기' 보잉 787-9 총액인수 딜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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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내부자금 활용해 인수 총액의 30% 가량 투자
셀다운 계획 속 '보험, 연기금, 저축은행' 등 관심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일 오전 10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백현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총액인수) 딜을 클로징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은 지난 22일 에티하드(ETIHAD) 항공의 최신형 보잉 항공기(B787-9)에 1000억원 가량의 투자금을 납입하고 총액인수 및 인도를 최종 완료했다.

앞서 국내 은행권에서 선순위 대출만을 통해 해당 기종에 투자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 기관투자자가 선·중·후순위를 모두 포함한 구조화 대출로 'B787-9'에 투자한 사례는 처음이다. 특히 전 트랜치에 걸쳐 총액인수 금액의 약 30% 가량을 한투증권에서 내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에티하드 항공 보잉 787-9 <사진=보잉>

목표수익률은 트랜치별로 선순위, 중순위, 후순위 대출이 각 4%, 6%, 8%로 예상된다. 항공 운용 수익 뿐만 아니라 향후 매각 차익까지 합쳐지면 내부 수익률(IRR)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투자 만기는 5년 안팎이며 국제적으로 신용도가 가장 높은 중동계 에티하드 항공이 12년 장기임차 계약을 체결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딜을 마무리한 한투증권은 국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셀다운에 나설 계획이다. 트랜치별로 선순위는 보험사, 중순위는 연기금, 후순위는 저축은행 및 캐피탈 등 국내 주요기관이 벌써부터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투증권이 인수한 에티하트 항공의 '보잉 787-9' 기종은 최근 대한항공이 도입한 최신식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꿈의 항공기(Dreamliner)'로 불리는 이 기종은 기체의 절반을 탄소 복합소재로 만들어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비는 20% 높인 친환경 항공기다.

기존 항공기보다 기내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아 고객들이 느끼는 쾌적함도 크게 개선됐다. 기내 색상과 밝기도 조절할 수 있으며 창문 덮개도 없애고 버튼 하나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엔진을 둘러싼 덮개에 신기술을 적용해 비행이나 이착륙 시 소음도 30% 이상 줄였다. 무엇보다 비행중 이상 기류가 생겼을 때 이를 곧바로 감지해 동체 흔들림을 줄이는 최첨단 운항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최신식 기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투증권의 항공기 투자는 지난해말' 에어버스A330-300' 기종 인수 이후 이번이 두번 째. 한투는 작년말 1000억원 규모의 '에어버스A330-300' 기종을 인수해 싱가포르항공과 장기 임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선 항공기 투자가 새로운 대체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운용 수익을 통해 장기간 꾸준한 현금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항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고 항공기 매각 가치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백현지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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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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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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