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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뢰하의 손등에 포크를 찍으며 협박하는 김재욱 <사진=OCN '보이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보이스' 김재욱이 김뢰하의 손등에 포크를 찍으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김재욱(모태구)은 지난 2월26일 방송한 OCN '보이스' 12회에서 김뢰하(남상태)를 고급 레스토랑으로 불러냈다.
이날 '보이스'에서 김재욱은 스테이크를 김뢰하 몫까지 시켜 놓고 기다렸다. 장혁(무진혁)과 이하나(강권주)의 집중 추적을 받아 피로해진 김뢰하는 김재욱이 자신을 지켜줄 줄 알고 내심 기대했다.
"이 집 스테이크가 좋아"라며 의자를 빼준 김재욱은 먼저 스테이크를 잘 썰어 김뢰하 쪽으로 밀어줬다. 김재욱의 포악함을 익히 아는 김뢰하는 경계했지만 "그래"라며 자리에 앉았다.
김재욱은 "무진혁 걔가 증거를 확보했다던데, 설마 거기에 내 건 없지?"라고 물었다. 김뢰하가 자신없어하자 김재욱은 순간 자신의 포크로 김뢰하의 손등을 콱 찔렀다.
김뢰하가 비명을 지르자 김재욱은 "아예 내가 그 놈 죽여줄까?"라며 살벌하게 웃었다. 손을 싸매고 거리로 나온 김뢰하는 결국 김재욱 도움 없이 무진혁과 맞서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