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박2일’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이 조기 퇴근을 두고 눈치게임을 벌였다. <사진=‘1박2일’ 캡처> |
'1박2일' 눈치싸움 '퇴근 대첩' 승자는?…자상한 수찬 아빠vs정준영·윤시윤 '승부욕' 최고
[뉴스핌=정상호 기자] ‘1박2일’ 차태현이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승부욕에 불타는 정준영과 윤시윤은 결국 하루를 넘긴 뒤 집으로 귀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으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퇴근 대첩’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치는 모습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새벽 5시 10분 기상을 맞이한 멤버들에게 유일용PD는 “오늘은 클로징만 하고 퇴근 하시면 됩니다”라며 조기 퇴근을 제시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장 먼저 집에 귀가하는 멤버가 녹화 이외에 하루의 시간 동안 따로 촬영에 나서야 한다는 벌칙이 존재했다.
이에 김준호-차태현-김종민은 스크린 골프장으로, 정준영은 ‘씨엔블루’ 이종현의 집으로 향하는 등 조기퇴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들어가지 않아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렸다.
결국 눈치싸움 끝에 차태현은 자신의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주는 대가로 집에 들어가기로 멤버들과 딜을 했고, ‘퇴근 대첩’의 진정한 영웅으로 떠오르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퇴근 사실을 모르는 윤시윤-정준영은 결국 하루를 넘긴 뒤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으로 넘치는 승부욕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차태현은 ‘1박2일’ 멤버들에게 배를 하나하나 깎아주며 자상한 수찬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차태현은 “우리 수찬이가 학교 갔다오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아빠, 과일 좀 줘봐’”라며 예쁘게 배를 깎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