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본색' 이윤미가 이아현, 박은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주영훈의 아내 이윤미가 절친 이아현, 박은혜와 만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이날 이윤미는 이아현, 박은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말문을 꺼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윤미는 "초등학교 때문에 이사를 가는게 이제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지금 이사를 준비하는데 제일 먼저 알아본게 아이들 학교"라며 "지도를 켜서 학교를 걸어갈 수 있는지, 큰 길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아현은 "이러나 저러나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아이들이 어려서 혼자서 잘 안간다"며 "3학년 정도 되면 걸어서 혼자 가는데, 1학년 때는 끝나는 시간에 엄마들이 다 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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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윤미가 이아현, 박은혜와 아이들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
특히 이아현은 8살 둘째딸이 중국학교에 다니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아현은 "중국어와 영어는 기본이다"며 "(딸이) 집에서 도우미 아줌마와는 중국말 쓰고 나랑은 한국말 쓴다. 영어 때문에 지금 미국 유학 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은혜는 "(이아현) 언니가 영어를 잘 하지 않냐"며 "엄마가 영어를 못 하는 거와 요리를 못 하는 것, 이 두 개가 제일 미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이아현에게 "엄마가 초반에는 붙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아현은 "학습지는 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아현은 또다른 학습지를 설명하며 "아이들 연산을 위해 이것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아현과 박은혜가 학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이윤미는 "나는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