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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임-한투, 100%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5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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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0명 대상 베타서비스...법리검토 마쳐
수수료 年 0.5%…국내 최저수준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3일 오후 3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가입부터 투자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휴대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Robo Advisor)가 출시된다. 비대면 가입은 미국과 유럽 등 로보어드바이저 선진국에선 이미 보편화됐지만 국내선 처음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투자자문사 에임(AIM)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오는 5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 100명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에임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달 중순 200명을 추가해 현재 총 300명이 베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에임과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9개월 동안 각 사 고유의 시스템을 연결시켜 만든 이 서비스는 가입부터 계좌 개설, 자산 배분까지 100% 비대면으로 이뤄지도록 돼 있다. 현재 국내서 출시된 로보어드바이저는 증권사나 은행 지점 창구를 통하거나, 투자 권유인을 만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에서 비대면 일임 운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임은 투자의 주체를 자문사가 아닌 투자자로 옮기면서 규제의 벽을 넘었다. 자산 일임은 고객과 최초 계약을 한 이후 해당 자문사 운용역이 고객의 자산을 자유롭게 운용하는 것이다. 반면 에임 로보어드바이저는 자문까지만 담당하고, 매매는 투자자에게 권유해 승인을 받고 주문을 내는 형태를 취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 건마다 고객에게 동의를 구하고 주문을 내는 형태"라며 "평균 35일에 한 번 리밸런싱(rebalancing)이 이뤄지는데 이 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구현해 투자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자문의 영역에 그쳐 100% 비대면이 가능하지만, 투자 결정과정을 전산화시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최적화시킨 것이다.

법적 검토도 끝냈다. 에임은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적 해석을 마쳤고, 한국투자증권도 내부 컴플라이언스 점검 후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금융위에서 투자 전 고객에게 묻는 형태는 가능하다고 한 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전했다.

비대면의 장점을 살려 수수료도 업계 최저인 연 0.5%로 책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고정 판매수수료 1.5%를 받지 않고 협의 수수료 체제로 에임과 계약한 덕분이다. 경쟁 로보어드바이저는 경쟁 상품으로 분류되는 펀드와 큰 차이가 없는 2%대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목적은 소액투자자에 대한 대중적인 자산관리를 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산관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수수료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에임의 로보어드바이저 비즈니스는 국내에선 한국투자증권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로보어드바이저는 자체적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 고객의 일부를 받아와 관리하는 형태였다"며 "이 때문에 여러 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자산을 모아서 관리하는 형태였는데, 에임은 비대면을 앞세워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비대면 규제를 창의적으로 풀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본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편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면 펀드의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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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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