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쩌다 어른' 설민석 "왕건, 궁예 관심법 때문에 죽으려다 살았다"
[뉴스핌=최원진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태조 왕건이 과거 궁예에 목숨을 빼앗길 뻔한 역사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궁예 이야기를 꺼냈다.
설민석은 "궁예가 후고구려란 나라를 세우는데 곧 망한다. 이유는 그의 폭정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엔 굉장히 똑똑하고 덕을 베풀던 왕이었다. 하지만 점점 힘이 세지면서 측근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며 "그는 자신이 한 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만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관심법'이 있다고 믿었다. 그는 무고한 부하들에 '너 내 부인과 바람피웠지?'라고 추궁한 뒤 무참히 죽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설민석은 "하루는 왕건이 궁예에 불려갔다. 궁예는 '너 반란 모의했지?'라고 물었다. 유학자가 몰래 왕건에 '무조건 맞다고 말해. 반란 벌였다고 해' 귓속말을 했다. 왕건은 '맞다. 어떻게 알았냐. 정말 내 마음을 꿰뚫어 본다'고 답했고 궁예는 자신의 관심법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나타나 기뻐하며 왕건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또한 설민석은 "이후 신료들이 삼삼오오 왕건에게 왔고 그를 왕으로 추대했다. 왕건은 반란에 성공해 훗날 고려를 세웠고 태조 왕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