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지난해 BBC가 제작한 명품다큐가 한국을 찾아온다.
KBS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10분 1TV를 통해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를 방송한다.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는 2006년 당대 최고의 제작비, 세계 130여개국 판매 등 자연 다큐멘터리의 새 역사를 작성한 '살아있는 지구'의 최신판이다. 2016년 방송한 BBC의 야심작으로, 지난 10년간 지구가 겪어온 변화들을 최신 카메라와 특수 촬영기법을 통해 생생히 담아냈다.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는 섬, 산, 밀림, 사막, 초원에서 동물들이 자연환경과 포식자들의 위협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는지 보여준다. 늘어가는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있으며, 인간들은 동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6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준다.
총 제작비 1175만 파운드(약 175억원(편당 제작비 29억원)을 쏟아부은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는 제작기간만 4년이 소요됐다. 영상에 담긴 국가만 40여개이며 UHD와 HDR로 촬영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게다가 '인터스텔라' 등 숱한 명작에서 영화음악가로 명성을 쌓은 한스 짐머가 음악감독을 맡아 최고 수준의 음악을 선사한다.
BBC 명작 다큐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 '살아있는 지구2'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