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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기문 불출마에 무혈입성?…대세론 굳히기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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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내 경선 흥행 '청신호'…안희정, 이재명 중 누가 2인자?
범여권‧국민의당 경선은 어쩌나…후보 마뜩지 않고 흥행도 보장 못해

[뉴스핌=이윤애 기자] 정치권이 1일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의 전격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혼란에 빠졌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맞서 보수 진영의 유력주자로 여겨졌던 반 총장의 불출마 결정으로 향후 대선정국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의 뒤를 쫓던 반 전 총장이 불출마를 결정하며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 전 대표의 독주체제가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 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욱이 현재 문 전 대표에 맞설 이렇다할 대선 후보를 내세우지 못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등 범여권에게는 충격이 상당하다. 반 전 총장 입국 초기 러브콜을 보내다 일찌감치 등돌린 국민의당은 상대적으로 그 충격이 덜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대선 본선 경쟁에서 문 전 대표와 대결을 벌일 보수진영의 대권주자가 마땅하지 않아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 꿈이룸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대권구도 관련, "분명한 것은 (문 전 대표가 주장하는) 정권교체냐 아니냐"라며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정권교체에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민주당 내 경선을 앞두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율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지만 3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는 문 전 대표를 뛰어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또다른 경쟁자로 탄핵 정국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지지율이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다. 

여권 내 유력한 대권 주자가 없는 가운데 치러지는 민주당의 당내 경선의 흥행에는 파란불이 커졌다. 문 전 대표와 당내 결선투표를 진행할 2위를 누가 차지할 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머지 정당들은 반 전 총장의 영입 등을 놓고 '빅텐트론'을 내세우며 경성 흥행몰이에 나서려던 계획을 접어야만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후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분위기다.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에게 하루 빨리 입당하라고 재촉해 왔다. 정병국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선출 시기를 선거일 50일 전으로 제시하며 반 전 총장의 입당을 재차 권유했다.  반 전 총장도 기존 정당에 입당할 경우 바른정당으로 갈 것임을 시사해 왔다. 새누리당 역시 반 전 총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입당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입당을 권유해 왔었다. 

이제 바른정당은 유승민·남경필 2파전으로, 새누리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대체카드로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경선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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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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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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