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2월 MWC서 신기술 대거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체인식 전문기업…"올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 회복"

[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 전문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이 다음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중국 후발 업체의 저가정책으로 인해 빼앗겼던 글로벌 지문인식 시장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올해 크루셜텍은 외형 성장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안건준(사진) 크루셜텍 대표는 최근 판교 본사에서 이뤄진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새해 경영 구상을 밝혔다. 안 대표는 또 차기 벤처기업협회 회장에도 최근 내정되며 외부 활동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사진=크루셜텍>

벤처기업협회장 내정에 대해 안 대표는 "크루셜텍은 단순한 하청업체가 아니라 기술주도적이고 글로벌 마케팅이 강한 회사로 한국형 벤처기업 육성에 롤 모델 같은 회사"라며 "그런 경험을 나누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답했다.

◆ "기술선도형 세계 1위, 우리가 하면 다 세계 최초"

2001년 설립된 크루셜텍은 모바일용 입력장치인 옵티컬 트랙패드(OTP) 모듈을 블랙베리에 납품하면서 급성장했다. 2013년부터 지문인식 트랙패드(BTP)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2012년까지 고성장을 이어오다 애플과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블랙베리의 경쟁력이 약화되며 실적 부진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지문인식 시장에서 크루셜텍의 기술은 여전히 세계 최고로 꼽힌다. IHS 등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약 15억대의 스마트폰의 45%가 지문인식을 채택한 가운데, 2020년까지는 80%가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만간 지문 인식 시장이 두배 이상 커지며 크루셜텍을 비롯한 전세계 지문인식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란 얘기다.

안 대표는 "현재까지 특허 등록 및 출원이 1400건이 넘고 회사내에 변리사 2명, 변호사 2명, 로펌출신 법무담당 6명 등 총 10명 가량의 직원이 있다"며 "크루셜텍은 기술지향적이면서도 기술선도형 세계 1위 기업으로 우리가 하는 건 다 세계 최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10년째 MWC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는 그간의 신기술을 종합적이고 대대적으로 발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술 공개와 함께 글로벌 큰 고객들도 만나 회사의 미래 가치를 적극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루셜텍은 이번 MWC에서 언더글라스 BTP와 위조지문방지 BTP, 지문인식 스마트 카드 등 최첨단 신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그중 언더글라스 BTP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버튼이 아니라 강화글라스로 연결된 디스플레이 하단에 직접 지문인식을 하는 기술이다.

◆ 주식 저평가 상태…"숫자 놀음 안할 것"

크루셜텍은 다만 현재 미래 가치에 비해 주식시장에선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주가는 8400원대, 시가총액은 2400억원대다. 지난해 3월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인 45% 넘게 주가가 빠졌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자신감만 충만했던 40대에는 매출 1조원 얘기도 하고 외형성장을 종종 얘기하곤 했는데 50대인 지금은 다르다"며 "내부 목표는 있지만 외형적으로 숫자놀음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메인인 크루셜텍과 투자한 여러 관계사들을 균형있게 성장 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연결 기준 총합은 그런 숫자(매출 1조원)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외형성장도 중요하지만 '좋은 회사(Good Company)', '닮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롤 모델로 해외에선 구글, 페이스북, 애플,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를 꼽았다.

삼성전자 출신인 안 대표는 "삼성전자는 늘 위기를 얘기하지만 그동안 위기에서 '위험'단계로 간적이 없지 않느냐"며 "시스템에 의해 돌아가는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