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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음주운전, 피츠버그 입지 이상무"... MLB 3루수 부문 8위에도 선정

기사입력 : 2017년01월17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7일 10:07

“강정호(사진)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츠버그 입지 이상무”... MLB 3루수 부문 8위에도 선정. <사진= AP/ 뉴시스>

“강정호 음주운전, 피츠버그 입지 이상무”... MLB 3루수 부문 8위에도 선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의 팀내 입지가 굳건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MLB 3루수 부문 8위에 선정됐다.

USA투데이는 피츠버그의 포지션별 올 시즌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강정호(30·피츠버그)에 대해 “비시즌 기간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지만,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구단은 이같은 일로 그의 입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2일 오전 2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숙소로 향하다 삼성역 인근 도로 위 시설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결국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전인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엔트리에는 제외됐다.

또다른 매체 MLB 네트워크는 야구 포지션별 탑 10을 선정, 강정호를 3루수 부문 8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강정호에 대해 “한국에서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첫 해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10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장타율은 5할1푼3리로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참석한 2007년 월드시리즈 MVP 출신 마이크 로웰은 “강정호가 사생활면에서 문제를 일으켰지만 피츠버그가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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