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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최종 무산

기사입력 : 2017년01월16일 17:35

최종수정 : 2017년01월16일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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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추진했던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내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 계획이 최종 무산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추진 중인 국제테마파크 사업우선협상대상자인 USK(Universal Studios Korea)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

※본보 '유니버셜 헛물' 켠 송산그린시티, 사업 추진 '하세월' 기사 참조

앞서 수공은 지난 2015년 12월 USK컨소시엄(대표주간사:USKPH)을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추진해 왔다.

송산 그린시티 위치도 <사진=수공>

수공은 USK컨소시엄과 함께 송산그린시티 내 국제테마파크 땅에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USK가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곧바로 미국 NBC유니버설 산하 유니버설 파크&리조트(UPR)와 스튜디오 조성에 관해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미 NBC 유니버설 측이 송산그린시티내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에 관해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해명을 하는 등 초기부터 양측의 협상은 순조롭지 못했다. 결국 당초 약정된 협약체결 기한인 지난해 연말까지 사업협약이 체결되지 않았고 결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고 협상을 종료하게 됐다.

수공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 개정과 주거지역 허용과 같은 조치를 마쳤고 추가적인 인센티브 지원협의와 같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수공은 이번 협상 종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광역교통계획과 같은 인프라 지원사항은 이번 협상 종료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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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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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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