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양덕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신규상장 기업이 늘어나면서 자금조달, 기업구조개편 관련 공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1만8485건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이 중 수시공시 건수는 1만4230건으로 전년 대비 18.5% 늘어났다.

자금조달액의 경우 유상증자 4조7000억원, 주식관련사채발행 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2.1%, 70%씩 늘어났다. 이에 관련 공시건수는 증‧감자 공시 1213건, 주식관련사채 발행 공시는 896건으로 각각 45.3%, 92.3%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청약‧발행결과 공시 등의 증가로 전체 자율공시는 소폭 증가한 반면 공정공시는 972건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도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불성실공시 건수도 공시항목신설 등으로 전체 공시건수가 증가하면서 함께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중요정보에 대한 포괄공시 도입에 따라 M&A 진행사항, 임상진행경과 등 투자판단관련 주요경영사항도 94건 공시됐다. 이밖에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는 총 323건으로 7% 증가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자본시장 기능 활성화가 이어지면서 관련 공시가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