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5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DSR과 DSR제강은 '문재인 테마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DSR은 전일보다 29.9% 오른 1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DSR제강도 29.81% 상승한 10만450원으로 마감했다.
DRS 제강은 홍하종 대표이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부각됐다. 이날 문 전 대표의 차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가 상승세로 발표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시장의 관심을 끈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선박투자회사 코리아02호, 코리아03호, 코리아04호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리아03호와 코리아04호는 최근의 주가 급등에 대해 "향후 선박 인수도 완료 공시가 예정돼있다"고 답변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결산 실적에 따라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사실 발생 공시가 진행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말 기준 코리아03호와 코리아04호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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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