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며 2070선에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5포인트, 0.5% 하락한 2076.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077.12로 출발해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90억원, 108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국내기관은 1629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9억원, 비차익이 448억원 이상 순매도로 총 477억1300만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전일까지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도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3.45% 하락한 187만3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며, 은행(-1.39%), 제조업(-0.92%) 등도 하락세였다. 전기가스업(1.2%)과 증권업(1.13%)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배성영 KB증권 연구원은 "오늘 외국인 매도가 나오고 있지만 삼성전자 등 IT섹터에 집중돼 있기에, 전반적인 외국인의 스탠스가 돌아섰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아무래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 소환이 심리적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포인트, 0.29% 오른 634.68로 마감했다. CJ E&M이 3.77% 상승했고 바이로메드도 4.81% 올랐다. 반면 SK머티리얼스는 2.09%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