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스페셜 '아빠의 전쟁' 2부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아빠의 전쟁' 1부 '아빠 오늘 일찍 와?'에서는 일과 가정 사이를 표류하게 된 아빠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졌다.
8일 방송하는 '아빠의 전쟁' 2부 '아빠와 저녁을-더 디너 테이블'에서는 1부에서 그려낸, 지치고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멀어지게 되는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고 싶어하는 아빠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작진이 제안하는 특별한 게임을 진행하고 변화를 확인해본다.
게임의 룰은 간단하다. '한 달 동안, 정해진 시간에 가족이 모여앉아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다. 만만하게 시작한 저녁 미션 앞에 의외의 복병이 터지기 시작한다. 일만 줄이면 될 줄 알았던 아빠들은 아이의 학원이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또 야근을 줄이니 생활비가 줄게돼 곤욕을 치렀다. 한 달 동안 저녁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가족이 벌이는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진다.
또 딸이 고3이 된 후 아빠와 대화를 단절한 가족도 만나본다. 딸은 아빠를 포기했고 아빠는 딸이 왜 이렇게 돌아섰는지 알지 못한다. 아빠는 마지막 용기를 내어 딸과 함께 저녁 미션에 임했다. 저녁 식사에서 아빠는 딸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줄줄이 삼남매를 맞벌이로 키우는 가족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5세, 3세, 1세 삼남매와 함꼐 하는 저녁은 그야말로 매일매일이 전쟁이다. 맞벌이 중인 아내는 그 전쟁을 오늘도 풀로 감당하고 있다. 3교대 근무로 밤새는 날이 허다하고 남편은 각종 회식과 외부일정으로 가득하다.
남편 때문에 독박육아에 시달리던 아내는 "나 집 나갈거야. 당신이 애들 봐"라며 결국 폭탄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제야 마음이 다급해진 남편은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디너테이블을 신청했다. 이 가족이 평화를 찾을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족 관계회복을 위한 실험이 될 2017 신년특집 SBS스페셜 '아빠의 전쟁' 2부, '아빠와 저녁을 - 더 디너 테이블'은 8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