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월화극 '화랑' 김태형이 고아라의 오라버니 소리에 웃음을 지었다.
김태형(한성)은 지난 2일과 3일 오후 방송한 '화랑'에서 다친 팔을 봐주는 고아라(아로) 앞에서 어른스러운 척하느라 무진 애를 썼다.
이날 '화랑'에서 고아라는 김태형의 다친 팔을 보고 "이거 아무래도 꿰매야할 거 같은데. 무지 아플텐데"라고 염려했다. 김태형은 내심 놀랐지만 고아라가 자신을 아이로 볼까봐 애써 아프지 않은 척했다.
김태형은 "그래도 뭐, 어른인데"라며 꿰매라는 눈치를 줬다. 고아라는 "올해 몇이시오? 딱 봐도 한참 어린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놀란 김태형은 "어허, 딱 내가 오라버니 같은데"라고 받아쳤다.
김태형의 속을 빤히 들여다본 고아라는 진통효과가 있다며 말린 작약을 건넸다. 그래도 김태형이 말을 듣지 않자 고아라는 "어지간하면 이거 씹죠. 오라버니"라고 달래줬다.
작약을 씹으면서 김태형은 고아라에게 "그런데, 혹시 안지공(최원형) 딸이오?"라고 물었다. 고아라가 "날 아시오?"라고 되묻자 김태형은 "내 생각에 (안지공이) 서문에서 제일 유명한 반족 같은데"라고 답했다.
김태형은 방탄소년단 멤버 뷔(V)로, '화랑'에서 조연 한성을 연기하고 있다. 한성은 화랑도의 막내 화랑으로 천사같이 맑은 얼굴과 따뜻하고 친근한 성격을 가졌다. 다만 엉뚱하고 호기심 많고 어떤 일에 몰입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 소리도 못 들을 정도로 집중해 동료들을 난감하게 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