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 김성수가 당 줄이기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4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는 ‘당 줄이기 프로젝트 1부-이대로 당할 수 없다’ 편으로, 쿨 김성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이 단맛 열풍에 빠졌다. 설탕 듬뿍 넣은 쿡방부터 달콤한 맛 과자, 대용량 주스가 유행하면서 당 섭취량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당 섭취량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50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2013년 기준, 1일 평균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 44.7g 매년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다.
설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당 중독자인 가수 김성수를 포함한 3인이 당 줄이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김성수 씨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166g. WHO 권고기준인 50g의 2배 이상이다. 이대로 낸다면 당뇨는 물론 심장질환의 위험까지 있다.
짠맛, 신맛, 감칠맛과 달리 단 맛에는 중독성이 있다. 우리는 단 맛을 먹을수록 더 강한 단 맛을 추구하게 되지만, 이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고 알더라도 단 맛을 줄이기 어렵다.
평범한 대학생인 권 별(23) 씨는 예쁘고 맛있는 마카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간다. 단 맛에 대한 뇌의 반응을 살펴보는 FMRI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마카롱 사진을 보기만 해도 뇌의 쾌락 중추가 활성화됐다.
전문가들은 당 섭취가 과다할 경우 비만의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고도비만 환자인 박병욱(29) 씨는 군 제대 당시 20kg 넘게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2년 만에 체중이 돌아왔다.
거듭된 실패의 원인은 어렸을 때부터 가공식품을 손쉽게 먹다 보니 식습관이 단 맛에 길들여졌다. 단기간 식습관을 바꾸더라도 단 맛에 대한 탐닉은 심해졌다. 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감량해야 하지만 본인의 의지만으로 식욕을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