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주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지만, 거대병원의 압박으로 인해 또다시 위기에 놓였다.
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7회에서는 한석규(김사부 역)가 주현(신 회장 역)의 인공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김사부와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 그리고 도인범(양세종)과 돌담병원 사람들은 신 회장의 인공심장 수술에 나섰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한 김사부는 윤서정에게 “만져봐. 이게 네가 바꾼 첫 번째 인공심장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그로부터 지혈부터 봉합까지. 그렇게 해서 걸린 총 시간은 6시간 2분. 그렇게 김사부는, 우리는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수술이 끝난 후 김사부는 도윤완(최진호)에게 “염불이라도 하지 그러느냐, 깨어나지 못 하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도윤완은 “무슨 말을 그딴 식으로 해! 나는 지금 회장님을 걱정하고 있잖아!”라며 급하게 반박했다.
이후 윤서정은 거대병원 사람들 앞에서 난처한 입장에 처했고, 이를 본 강동주는 핑계를 대고 윤서정을 데리고 나왔다.
강동주는 “앞으로 그런 일 있을 땐 우물쭈물 거리지 말고 나와요! 그땐 내가 도 원장 앞에서 확 다 불어버릴 거니까! ‘윤 선생 남자 있다! 내가 그 남자다!’라고. 내가 못할 것 같아요? 지금 가서 하고 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 회장은 김사부가 얘기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깨어나지 못했고, 도윤완은 이를 약점으로 잡고 김사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도윤완은 “구색이라고 맞춰놓은 게, 이런 오합지졸을 놓고 꿈꾼 게 외상전문병원? 그걸 대가로 원했던 거였어? 그래서 회장님을 수술대에 올려놓은 거였냐, 부용주?”라며 소리를 쳤다.
같은 시각, 김사부를 노리는 오성재 기자는 ‘시골병원에서 벌어진 희대 사기극’이라는 제목으로 악의적인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사부는 “미스터 고! 앞으로 내 허락 없이 중환자실에 아무도 못 들어가게 막아. 개미새끼 한 마리도. 수술 들어가기전에 신 회장님이 나한테 써준 친필 편지다. 나한테 모든 권한을 임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말 못알아 쳐먹겠냐? 꺼지라고”라고 말했고, 도윤완은 분노하며 돌아갔다. 이를 보고 있던 강동주는 “팩트가 난무하는 시대. 힘있는 이들의 말이 곧 팩트가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항변은 유언비어가 되는 세상”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인 ‘피고인’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