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6년 중대형 아파트 공급비율 8.3%..최근 10년래 최저

기사입력 : 2017년01월03일 13:36

최종수정 : 2017년01월03일 13: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희소성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8.30%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지난 2007년 24.82%에 비해 16.52%포인트 줄었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 비율은 지난 2010년 34.26%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해 10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자료=리얼투데이>

공급 물량이 급감했지만 중대형을 찾는 수요는 꾸준하다. 지난해 1~11월까지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14만581가구로 전체 거래량의 13.57%를 차지해 전년 같은 기간(13.8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0년 전인 2007년(15.05%)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지 않다.
 
앞으로 중대형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많다.

최근 경기 침체와 주거비 부담을 이유로 독립 및 결혼 이후에 다시 부모세대와 함께 거주하는 ‘리터루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으로 중대형과의 가격 격차가 줄고 있다는 점도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분양시장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는 단지 전체가 전용면적 84·96㎡ 중형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로 구성된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96㎡ 총 510가구로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C2블록에 중대형으로 구성된 ‘명지국제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16개 동 전용 91·135㎡ 총 121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91㎡ 530가구 ▲135㎡ 680가구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2-1블록에서 전용면적 65~174㎡로 구성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62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건설도 경기도 김포에서 전용 101㎡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696가구를 분양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