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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의 공식 연인 이노우에 마오. 슈칸분슌은 최신호에서 마츠모토 준이 이노우에 마오 몰래 AV스타 아오이 츠카사와 양다리 연애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33)이 5년째 AV스타 아오이 츠카사(26)와 비밀연애를 나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연히 마츠모토 준의 원래 연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노우에 마오(29)에 눈길이 쏠린다.
1987년생인 이노우에 마오는 4세 때 어머니의 권유로 극단에 들어갔다. 연기에 소질이 있었는지, 이노우에 마오는 이듬해 아역으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데뷔작은 TV아사히 드라마 ‘한여름의 형사’다. 이 작품에서 이노우에 마오는 순찰차에 치어 죽는 꼬마 역을 맡았다. 2002년 NHK 대하드라마 ‘쿠라’에서 대선배 마츠 타카코의 어린시절을 연기,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숱한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이노우에 마오는 1999년부터 2003년에 걸쳐 CBC드라마 ‘키즈 워(Kids War)’에 등장,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4년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활동을 잠시 쉬었고 메이지대학 문학부에 입학한다. 이듬해 복귀해 TBS의 인생작 ‘꽃보다 남자’를 촬영한다. 연인인 마츠모토 준은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났고 3년여 뒤 연인으로 발전한다.
드라마 '꽃보다 히트'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대히트를 기록했고 2007년 ‘꽃보다 남자2’에 이어 2008년 영화판 ‘꽃보다 남자’까지 제작됐다. 2011년 NHK TV소설 ‘오히사마’의 주인공을 연기한 이노우에 마오는 여세를 몰아 같은 해 말 제62회 홍백가합전에서 홍팀 사회자로 발탁됐다.
한편 주간지 슈칸분슌은 최신호에서 아오이 츠카사가 12월에만 세 차례 마츠모토 준의 자택을 은밀하게 다녀갔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4년 전으로, 배우 나카무라 칸자부로의 발인이 있기 전날 첫 대면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