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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통큰 사회공헌" 삼성물산, 인도네시아 찾아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 2016년12월30일 09:00

최종수정 : 2016년12월30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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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글로벌 책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에서도 통큰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거 및 교육환경이 열악한 국가와 마을을 선정해 개선하는 C&T 빌리지(C&T village)와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사업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C&T 빌리지(C&T village)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찾아 주택을 신축하거나 보수하는 형식이다.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마련도 도모한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1호 마을로 선정하고 낙후된 주택 110가구를 개보수하고 식수 공급시설 2곳과 위생시설 1곳을 설치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인도 챠르가온 마을을 2호 마을로 선정해 50가구의 주택을 개보수하고 81가구의 화장실을 신축했다. 올해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을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을 개보수하고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 다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는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태국에서 2호 사업인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와 베트남에서 3호 사업인 공공 도서관을 건립했다. 올해는 인도와 몽골에서 드림 투모로우 4, 5호 사업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인도 뭄바이에 있는 시리 사라스와띠(Shri Saraswati) 학교에서 현지 교사, 학생,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4호’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삼성물산>

이번 사업은 교실과 도서관을 만들고 위생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교육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장애인학교, 공립학교에서 4개교를 선정했다. 매년 약 4100여명의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사라스와띠 교장은 “위생시설, 식수대 설치, 교실 보수공사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며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준 삼성물산에게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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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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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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