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활동 공로 인정 받아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모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에서 자사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대중공업 어머니회(이하 현중어머니회)'가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추천 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현중어머니회는 지난 39년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미애 현중어머니회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엄마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지난 4월 울산 지역 9개 고등학교에 총 1천73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현대중공업>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