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헌재, 朴 탄핵심판 주 1~2회 변론…'본게임'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9일 기존 심리 사건 최종 결론...1월부터 탄핵 '집중'
재판관 회의서 변론절차 심리 방식·절차 논의
증인 심문·증거조사 등 심판 '속도전' 변수

[뉴스핌=이보람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준비절차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변론에 들어간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수명재판관인 이진성, 이정미, 강일원 헌법재판관(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2차 준비절차기일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9일 헌재에 따르면 오는 30일 제3차 준비절차기일을 끝으로 이번 탄핵 심판의 준비 작업이 마무리된다. 첫 변론기일은 내년 1월 3일로 확정됐다. 매주 1~2차례 변론을 통해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관들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신청한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사실조회 인용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양측이 제출한 준비서면 등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이다.

헌재는 내년부터 탄핵 심판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사건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변론절차 대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29일에는 '이혼 배우자 연금수급권' 위헌 소원 사건과 구치소 내 과밀수용행위 위헌확인 사건 등 기존에 심리 중이던 사건 78건에 대한 최종 심판을 내린다. 이보다 앞선 28일에는 전체 재판관 회의를 통해 변론절차의 심리 방식과 절차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헌재는 30일 마지막 준비절차 재판을 마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법리 공방에 들어간다. 특히 3차 준비절차에서는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이 확보한 수사기록을 토대로, 쟁점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양측의 입장 정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준비 재판 때와 달리 추가 증인 신청이나 철회, 추가 증거 제출 등도 이뤄질 수 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권성동 법사위원장(오른쪽)과 피청구인측 법률대리인인 이중환 변호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제2회 준비절차기일에 시작에 앞서 양측에 악수를 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후 탄핵심판의 '본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변론기일에서는 증거 채택과 조사, 증인 심문 등이 이뤄진다.

헌재는 빠른 결정을 내리겠다는 기존 방침대로 주 1~2회 변론 기일을 잡을 전망이다.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에는 같은해 3월 30일 첫 재판 이후 한 달 동안 7차례 재판이 열렸다.

다만, 1차 변론부터 치열한 법리공방이 시작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추 당사자 박 대통령이 대리인단을 통해 1차 변론기일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헌재 역시 첫 변론 후 이틀 만인 1월 5일을 2차 변론기일로 잡았다. 노 전 대통령 심판 때와 같이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아 첫 재판이 싱겁게 끝날 것을 예상한 것이다.

2차 변론기일부터는 당사자 출석없이 심리를 진행할 수 있어 본격적인 변론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헌재의 빠른 심리 방침과 반대로 증인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거에 대해 소추위와 박 대통령 측이 접전을 벌인다면 진행 속도가 더뎌질 수도 있다.

박 대통령 탄핵 여부를 가를 최종 결론은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 3월께 확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