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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위험자산 폭락' 2016년 빗맞은 경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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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경제 '약한 고리' 2017년 앞두고 청신호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기 침체를 필두로 연초 투자자들을 공포에 빠뜨렸던 경고 가운데 상당수가 빗나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재닛 옐런 의장이 경기 자신감이 이달 금리인상의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밝힐 정도로 실물경기가 호조를 이루고 있고, 금융시장의 폭락 경고 역시 현실화되지 않았다.

미국 켄터키주의 포드 자동차 생산 현장<사진=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각) 연초 경고가 2017년을 앞두고 청신호로 반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 침체 리스크다. 연초 중국 증시의 폭락을 계기로 부상했던 침체 리스크가 올해 가시화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시장 전문가들의 경계감 역시 크게 진정됐다.

월가 이코노미스트가 제시한 12개월 이내 침체 가능성이 지난 7월 22%로 떨어졌고, 12월에는 17%로 추가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예상 밖 결과는 오히려 내년 이후 경제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위험자산의 급락 경고 역시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연초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10% 곤두박질쳤으나 이후 강하게 회복된 것은 물론이고 대선 이후 10여차례에 걸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 2월11일 저점 대비 27% 폭등했고, 연초 이후로는 14% 올랐다. 2만선 돌파를 저울질하는 지수는 내년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부양에 힘입어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고용 시장에 대한 전망도 연초에는 부정적이었다. 실제로 상반기 제조업 부문 신규 고용이 부진했고, 바클레이즈가 이를 침체 신호로 풀이하는 등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에 경고의 목소리가 확산됐다.

하지만 지난 5월 2만4000건으로 급감했던 신규 고용이 여름철 강한 회복을 보였고, 연초 이후 11월까지 평균치가 18만건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치인 22만9000건에 크게 못 미치지만 고용시장의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트럼프 당선자가 자동차부터 IT까지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 회복에 사활을 거는 만큼 고용 시장의 훈풍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제조업 침체 경고 역시 연초에 비해 크게 희석된 부분이다. 연준이 주시하는 산업생산이 지난 달까지 1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위 자본재 주문이 0.9% 늘어나는 등 일부 지표가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1조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부활 공약을 실행해 낼 경우 미국 경제의 12% 가량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내년 반전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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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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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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