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집시맨'에서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는 집시 부부를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여행생활자-집시맨'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최경학(52), 이영미(48)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지만 둘도 없는 '아내 바보'인 최경학 씨와, 그의 아내 이영미 씨는 여름엔 시원한 동해에서, 겨울엔 따뜻한 남해에서 자연을 잠자리 삼으며 여행 생활을 즐기고 있다.
부부의 집시카는 '달리는 러브하우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신혼의 안방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목수로 오래 일해 온 남편 경학 씨의 손재주로 24인승 미니버스를 둘만의 생활 공간으로 만들었다.
밥상도 평범하지 않다. 경학 씨는 아내를 위해 직접 문어, 성게 등 식재료를 채취하고, 영미 씨는 그를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
두 사람이 여행을 다니게 된 건 남편 경학 씨의 뜻이었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던 영미 씨를 위해 움직이는 집을 만들어 전국 팔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남편 덕분에 영미 씨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고 있었다.
한편, MBN '집시맨'은 33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