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한 달 전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달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진단했다.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19일(현지시각)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4로 11월 최종치 54.6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그렇지 않으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서비스업 PMI는 10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마킷은 4분기(10~12월) 서비스업이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빠른 확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 성장세는 11월 고점에서 내려왔지만 지난 12개월간과 비교하면 빠른 성장 속도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하위 항목 중 고용지수가 53.4로 9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 예비치는 53.7로 한 달 전 54.9보다 하락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12월 다소 식었지만, PMI 설문조사 결과는 경제가 연말 탄탄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12월 둔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