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8뉴스'에 복귀한 김성준 앵커의 첫 클로징멘트는 '반성'이었다.
김성준 앵커는 19일 오후 방송한 SBS '8뉴스'를 마무리하는 클로징멘트에서 '반성'을 강조했다.
이날 '8뉴스' 맨 마지막에 김성준 앵커는 SBS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발쁘르게, 그리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김성준 앵커는 "우리는 뉴스를 새로 바꾸면서 이런 고민을 해봤다. 대통령 권력을 감시하는 데 소홀하지 않았는지, 정부정책을 비판적으로 검증하는 데 부족하지 않았는지, 또 국정농단 사태의 경고음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성준 앵커는 "결론을 말씀드리면, 좀 소홀했고, 부족했고, 외면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론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번에 그걸 못 지켜 국가시스템이 붕괴했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작하는 SBS '8뉴스'의 시작점은 반성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