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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싱가포르 T301 현장 안에 조성된 안전혁신학교에서 현지 근로자들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GS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있는 차량기지 건설 공사 현장인 T301프로젝트 현장 안에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발주처인 육상교통청(LTA) 관계자들이 지난해 한국 방문 당시, 용인 GS건설 안전혁신학교를 견학한 후 자국에 설립해 달라고 요청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안전혁신학교는 700㎡ 부지에 1개의 강의실과 16개의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16개 체험시설에서는 장비협착, 추락, 낙하, 질식, 감전 사고 등 실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이 이뤄진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