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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충성' 외치며 군입대 소감 전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 일"

기사입력 : 2016년12월12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2월12일 00:00

내년 2월 군입대를 앞둔 김준수가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 ‘충성’을 외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 '충성' 외치며 입대 소감 전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 일"

[뉴스핌=정상호 기자] 내년 2월 군입대를 앞둔 김준수가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 ‘충성’을 외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김준수는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2011년 뮤지컬 '천국의 눈물'의 갈라 곡을 들려 준 직후 “천국의 눈물 의상으로 군복을 입으니 아이러니 했다. 이번 다섯 번째 뮤지컬&발라드 콘서트가 나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충성”이라는 구호와 함께 거수경례를 부치며 “잠깐의 휴식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 그 시간들이 지나면 여러분들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준수는 이번 콘서트에서 6년간 자신이 연기했던 모든 캐릭터들의 무대를 스페셜하게 구성했다. 그는 콘서트 형태로 재구성 하더라도 각 갈라의 장면들에서 높은 몰입도로 극의 일부분을 그대로 재현했고 대형 스크린으로 김준수의 숨소리 표정 연기 등을 세밀하게 볼 수 있어 관객들은 숨죽이며 극에 빠져들었다.

김준수는 '엘리자벳'과 '디셈버'의 무대를 함께 꾸며준 옥주현과 오소연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자신의 뮤지컬 커리어에 가장 오랜 시간 함께 했고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와 음악을 담당한 김문정 작곡가와 인터뷰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수는 11일 저녁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6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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