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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74일만에 종료..9일 오후 2시 업무 정상화

기사입력 : 2016년12월09일 10:58

최종수정 : 2016년12월09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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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철도노조가 지난 9월 27일 성과연봉제 철회를 주장하며 파업에 돌입한지 74일만인 9일 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다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파업에서 복귀한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안전교육을 위해 3일 정도의 복귀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동열차와 화물열차는 12일부터 정상 운행하며, 일반열차는 12일부터 운행률을 높여서 단계적으로 정상화 할 예정이다.

KTX는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해 당분간 현재 열차 운행 수준(83%대)을 유지한다. 집중 검수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정상화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파업 기간 동안 코레일은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과 함께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사상 유례없는 긴 파업에도 국민들의 불편은 크지 않았다.

파업 기간 중 고속철도(KTX)와 통근열차는 파업 이전 대비 100% 운행했으며 수도권전동열차는 87%, 일반열차 60%, 화물열차 50%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혁신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기간제 직원 채용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열차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이를 감내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의 시련을 코레일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국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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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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