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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의 별세에 명복을 빌었다. <사진=추미애 페이스북> |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추미애 "죄송합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의 별세에 명복을 빌었다.
추미애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생존자 39명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93세의 연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이제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39명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녀상 아래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신 박숙이 할머니 죄송합니다. 역사를 바로세우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4세. 박 할머니는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태어나 16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6년간 고초를 겪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