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네스코 '물 교육센터' 국내 건립

기사입력 : 2016년12월07일 11:07

최종수정 : 2016년12월07일 11: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르면 오는 2020년 기후변화와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맡는 물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물 안보 및 지속가능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 연구교육 센터'(i-WSSM) 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i-WSSM 센터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2013년 11월)에서 설립이 승인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 중 하나다. 유네스코와 소재국 간의 협정에 따라 법적 지위가 마련되고 소재국의 인적 ·물적 자원으로 운영된다.

i-WSSM 센터가 설립되면 우리나라 소재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교육)과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문화)',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인문) 등을 포함해 총 4곳이 된다.

우리 정부는 i-WSSM 센터에 시설과 예산, 인력 등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전문가 파견과 직원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무관청인 국토부는 센터 운영예산 책정 및 조속한 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부터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문 인력과 사무공간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국제기구와 협력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9년까지 i-WSSM 홍보와 창립총회, 이사회 등을 진행한 뒤 이르면 2020년 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라며 "2023년 이후에는 박사학위를 개설하는 등 센터를 맞춤형 전문가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