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달라진 새누리당 비박계의 입장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새누리당 비박계가 9일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사실을 전했다.
이날 새누리당 비박계는 비상시국회의를 연 후 여야의 합의가 없으면 9일 탄핵안 표결에 참여할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말에 따르면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사실상 만장일치 결정"이다.
'뉴스룸' 전진배 앵커는 "탄핵안에 찬성한다고 봐도 되는 것인가"라고 질문했고, 윤영탁 기자는 "비상시국위원회는 대통령 입장 표명이 아닌 여야 합의를 단서로 제시했다"며 "사실상 탄핵에 참여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박계의 입장 발표에 야당은 즉각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다만 야당은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 협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3일 전국 232만 명의 사상 최대 촛불집회가 펼쳐진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 새누리당 비박계의 입장 변화에는 촛불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분위기가 결정적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비박계의 입장 선회에 따라 청와대는 내부적으로 당혹스러운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발표도 없고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며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